자이 백 년 사당
이 사당은 자이시에 현존하는 최초의 조상 사당으로, 자이 광역권 지역의 수씨 가문 조상 및 종친의 친목을 다지는 장소로 이미 백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씨족 발전 역사에 대한 연구 가치가 있고, 일년 내내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종친의 근원과 뿌리를 찾을 수 있고 심오한 문화적 의미가 있습니다. 민간에는 “자이에서 가장 많은 성씨는 수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씨 집안의 수샤오더, 수위치는 자이 구장을 역임하였고, 메이지 상행을 설립하여 상당히 유명하며, 자이시의 정치, 경체, 문화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조상을 공경하는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조상 사당은 일제시대 초기에 설립되었고, 수씨 가묘에서 시작되어 수씨, 저우씨, 롄씨 3개 성씨의 공동 사당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사당 내에는 수씨, 저우씨, 롄씨의 신위 및 수씨 선조의 진사 급제, 봉위된 신위 31존, 그리고 수씨에게 은혜를 베푼 은공 왕영감의 특수한 신위가 안봉되어 있습니다. 호화로운 민가를 사당으로 개축한 사례인 이 건물은 전통적인 민난 양식에 속하며, 전체 5칸짜리 1진식 삼합원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중당은 못이나 철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문미의 목각 및 채색이 정교하며, 목조 창문은 특이하게 열리게 설계되었고, 툇간, 천두식 옥가, 처마 아래 장식품은 궁형의 네모난 대들보를 서로 당기는 형식이며, 대들보와 뼈대 구조 사이에는 매우 드물게 각 칸마다 2개의 장식물이 있고, 각각의 제작 공정이 정교하고 섬세하여 예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 역사 미니 백과사전
- 1896년 수씨 선조가 기금을 모아 오래된 가옥을 구입하여 보수공사를 거쳐 수씨 가묘로 개조하였습니다.
- 1958년 수씨, 저우씨, 롄씨 조상 사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