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 【삼나무 연못】 타이완 목재 집산지~
일제시대에 아리산의 임목업 발전으로 인해 자이시는 인구가 두 배로 증가하고 빠르게 번창한 타이완 목재의 집산지였습니다. 현재 시립 문화센터가 위치해 있는 당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삼나무 연못】입니다.
아리산 철도가 완공된 이후 목재를 담가 저장하기 위한 저목지가 만들어졌는데, 그 중에서 편백나무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편백나무 연못으로도 불렀습니다. 주변의 울창한 나무로 인해 하늘이 가려져 그늘이 드리워지고, 맑은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면 편백나무 향이 맴도는 연못은 나무 아래에서 강태공이 낚시대를 드리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의 성지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이시 문화국은 예술 문화를 통해 고대 주뤄의 고풍스러운 멋을 계승하고, 자이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를 바라며 다양하고 풍부한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이 문화 건설에 참여하고 공연 이벤트를 즐기면서 자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