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주화산 지장암!
주화산 지장암의 옛 이름은 「자읍 북옥전 지장왕 – 주화산 지장암」입니다.
지장왕보살이 모셔져 있는 지장암 정전,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는 대웅보전이 있으며, 전정에는 태세전 및 문창전이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관세음보살을 모신 대비전, 아미타불의 미타전은, 악사불의 악사전, 나무지장왕보살을 모신 꼭대기 대원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설에 의하면 진전지장왕보살은 교지도의 거장 예왕(葉王)의 작품으로 전해지는데, 엄숙하고 자비로우며 은총이 가득한 모양으로 종종 사람들을 돕고 마을과 백성을 보호하는 재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차츰 가장 중요한 신앙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연례 법회로는 상원법회, 중원법회 및 하원법회가 있는데, 그 참배객 수가 매년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매우 성대합니다. 향불이 꺼지지 않는 지장암은 자선 구호 활동을 펼치고 중생 속으로 들어가 민심을 어루만져 줍니다. 사찰 내의 진전지장암보살 신상 및 십전염라 신상은 모두 유물로써 높은 가치를 자랑합니다.